. 광주·전남화수회光州.全南花樹會

1) 연혁

1956년 5월 동양계東陽契」라는 명칭아래 첫 종친회를 구성, 종사를 협의하는 한편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 시작했다. 6·25동란 직후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숭조 애족정신으로 뭉친 동양계는 매 월례회의를 통해 계원을 확보하였다. 또한 때마침 추진중인 족보「호남보湖南譜(1956년刊)」와「무술보戊戌譜(1958년刊)」발간에 적극 협력하였다. 발족 당시의 임원은 계장 량樑, 총무 현욱鉉煜, 재무 종열鍾烈이었다.

그 후 10여간 동양계로 활동하다 1969년 10월, 도내 여타 시․군 조직을 강화하여 「평산신씨 전라남도화수회」를 결성, 회장에 현규鉉圭를 선출하고 회칙을 제정하여 정식 발족하였다. 당시 총무인 현욱은 광주시청(광산동 청사) 호적계에 근무하면서 평산신씨 일가 찾기에 정력을 쏟아 시내는 물론 도내의 많은 종원을 찾아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1972년 10월에는 회원수는 물론 시군 화수회도 차츰 많이 조직됨에 따라 금남로에서 신외과병원을 개업하고 있는 현鉉원장을 3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병원건물 한편에 평산신씨 전라남도화수회 간판을 내걸고 사무실을 빌어 종사를 집무하기 시작했다. 월례회의 지속적인 개최, 연말 망년회와 신년교례회를 갖고 회원간의 단결과 조직 강화에 힘썼다.

1975년 5월 세풍世豊을 4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1984년까지 3대(9년)를 연임하는 동안 서울 대종중에서 추진하는「병진대동보丙辰大同譜(1976년 刊)」및 「문헌록文獻錄(1978년 刊)」발간 사업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용산단龍山壇 ․ 덕양서원德陽書院 일원 문화재지정(1981년 56호)」등에 많은 공적을 쌓았다. 또한 효자효부 및 유공종원을 선발하여 표창하고 시군회원들의 총회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식당 등에서 개최하던 회의 장소를 시내의 중고등학교 강당 및 농협 대회의실을 빌어 개최함으로써 활기가 넘쳤다.

1984년 5월, 7대 회장에 여수 신영조선 장철長澈사장을 선임하고, 최대 숙원사업인「회관 건립」을 결의한 다음 성금모금에 나섰다. 임원진과 광주의 회원들이 솔선하여 헌성하자, 도내 시군회원들도 적극 협력하여 3천여만원이라는 거금을 모금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 종원들의 단합과 화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총회를 호텔 대회의장을 빌어 개최하고 선진지 산업시찰과 하절기에는 해수욕장에서 수련회도 갖는 등 화수회 활성화에 힘썼다.

1987년 5월 신한국 엔지니어링 정채鉦彩회장을 8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당시 광주시가 직할시로 승격함에 따라 화수회 명칭도「평산신씨 광주․전남화수회」로 개칭하고 회칙을 개정하는 한편 전 임원진이 추진한 회관건립 기금 모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2천여 만원을 추가 모금하여 회관건립 예비후보지로 광주 서구 농성동 주택 1동을 매입했다.

1990년 5월, 9대 회장에 형철亨澈이 선임되고, 지속적으로 회관건립기금을 조성하여, 회관건립 예비후보지로 담양 창평 의항리 임야 1천여 평을 매입하는 한편, 9, 10대 연 6년의 임기동안 덕양서원, 용산단 성역화사업 추진을 독려하였다. 또한 종원수첩을 발행하는가 하면 매년 시조유적지(춘천 묘소, 대구 순절단)참배단을 대거 동원하여 향사에 참여했다.

1996년 4월, 현옥鉉玉이 11대 회장으로 선임되어, 임원개편과 회칙을 개정하였다.「평산신씨 보감平山申氏寶鑑」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2천 여부를 발간 배포하고, 도내 시군의 청장년회 조직을 강화했다. 또 회관건립 및 운영기금 확보를 위해 매년 설날과 추석 대명절을 기해 선물용 북어 및 합죽선 판매사업을 전개하여 1천 여만원의 순 수익금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1999년 5월, 12대 회장에 현종鉉宗이 취임, 임원개편과 회칙을 개정하고 청장년회조직강화에 힘쓰는 한편, 대구 부산 청장년회 및 양도 화수회와도 결연을 체결 상호교류를 시작했다. 학동에 자체 사무실을 개설하고 총무를 상근시키며 광주청장년회 회원수첩을 발행하는 한편 용산단 성역화 성금 1천 7백여 만원을 모금 전달했다.

2002년 4월 임원 개선에서, 현년鉉年이 13대 회장에 선임 되어 2008년까지 2회(6년) 연임하는 동안 청장년회와 합동으로 송년회와 신년교례회 행사를 매년 정례화하고 시조 유적지 향사 참제를 지속하는 한편, 초중고 학생들의 시조유적지 봉심 및 예절교육을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했다. 2003년 제1회 때는 곡성 용산단에서, 2004년 제2회 때는 대구 표충재에서, 양도 초중고생 2백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2일의 행사를 가졌다. 이때 청소년 보학 교육용 교재 2천 여권을 발행하여 전국에 배포함으로써 큰 호평을 받았다. 또 용산단 성역화사업 성금과 동상건립기금 모금에 적극 협력했으며, 「광주․전남 화수회지 제1집」 2천권을 발간했다. 회관건립 예비후보지인 농성동 주택과 창평 산을 매각 현금화하여 은행에 예치 증식했다.

2008년 4월, 15대 회장에 낙현樂鉉이 선임되고, 신임 집행부에서는 예치된 회관건립기금으로 회관 예비후보지 매입을 결의, 광주 북구 오룡동 답 600평을 매입 우선 조경수를 식재하였으며 효자효부를 발굴 표창하고, 대종중에서 추진중인 평산신씨 천년사 편찬사업에 적극 협력했다.

2) 역대 임원 및 주요 업적

▶▶ 위의 사항은 '평산신씨 천년사'(2011년11월발행)에 기록된 사항임.

       각 화수회에서는 위 기록된 이 후의 내용을 작성하셔서 메일이나 문서, 기타 방법으로 

       대종중 문화부장에게 통보하여 주시면 즉시 추가 및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 메일 : pyongsan777@naver.com

      - 전화번호 02-776-6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