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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화수회
작성자 : 문화부장 작성일 : 2019-07-31 11:46:22       조회수 : 2203 파일 :

제주도화수회濟州道花樹會

1) 연 혁

평산신씨 제주 입도조入道祖는 사간공파조의 6세손인 21세 휘 의 차자 휘 언숙彦淑공이다. 선고先考 휘 택은 진산군수 재임시에 임진왜란을 당하여 관아官衙를 지키고 왜적을 토벌하다 나약한 병사와 고립된 성에서 몸소 앞장서 혈전고투하여 조국을 수호하려는 충성과 선혈로 성을 사수하다 전사하였다.

선조실록에 전라관찰사 황신黃愼의 장계狀啓에서 21 에 관하여 위적소해爲敵所害, 처자妻子는 구피로俱被擄라고 기록된 고증을 고찰할 때 휘 택은 진산에서 왜적에 피살되고 휘 언숙彦淑은 서기 1592(壬辰 宣祖 25) 왜적에게 피체된 후 절해고도인 제주섬으로 탈출하여 한라산록 남원 예촌마을에서 둔피遁避 생활을 하다 타계하여 이곳에 장례하였으니 평산신씨 입도入道 시조이다. 대대로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공은 풍체가 당당하고 지절이 강개하며 천자가 영특하고 용모가 후덕하며 의표儀表가 단아하고 성정이 관인寬仁했다고 한다. 공은 선대조의 향사에 독실했고 자손들의 훈육에 엄격 하였으며 학문을 하되 과거에 응시치 말고 관로와 부귀를 탐내지 말며 질박質朴하고 근면하라고 훈도하였다고 한다.

거친 땅 거친 바람 속에 질박과 근면을 신조로 농사를 천직으로 생활의 기반을 구축하고 외로움을 달랬다. 그런 가운데서도 평산인으로서의 자존과 긍지를 잃지 않으며 입향순속入鄕循俗하였다. 입도조로서 기초를 닦은지 세수 400여년 입도조 세보에 등재된 자손이 1만여명에 이를 만큼 번창하여 제주에 세거世居하며, 혹자는 경향각지에 출향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후손들은 평산인의 긍지와 제주의 전통을 쌓으며 제주문화의 주체로서 공을 추중推重하며 혈맥을 계승하고 있다. 해마다 길일을 골라 묘지를 찾아 시제를 지내왔다.

일정시대, 해방공간, 4.3사건, 6.25전쟁의 혼란으로 화수회 조직을 못해오다가 선각자인 33세 현범申鉉範 종이 시제 때 제의하기를 입도조 묘가 멀리 중산간에 모셔있어 성묘와 시제의 불편이 많으니 입도조의 천장遷葬 문제를 거론할 때가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화수회를 조직할 것을 제의하여 종원의 합의를 얻었다.

이때 종회로 하느냐 화수화로 하느냐는 문제가 거론 되었다. 이 당시 제주에는 사간공파 아닌 신씨申氏는 한사람도 없었으니 종회로 하자는 의견과, 앞으로 인구유입이 예상되니 화수회로 하자는 의견이 대립하였으나 다수결에 의하여 화수회로 결정 되었다. 지금도 사간공파 아닌 타파는 2, 3세대에 불과하다.

화수회의 화수는 무릇 사람은 아버지로부터 태어나고, 아버지는 할아버지로부터 태어나는 고로 한 할아버지로부터 그 많은 자손이 퍼지게 되는 것과 같이 꽃이 나무에서 피어 나고 나무는 뿌리에서 돋아나는 연고로 한 뿌리로부터 가지와 잎이 무성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겠다. 진실로 조상을 공경하는 마음이 있다면 각파로 나뉘어져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장절공 할아버지께서 보신다면 똑같은 손자가 아닌가.

천장遷葬 후보는 현지 답사 후 결정하며 천장 비용(석물 기념비 포함)은 종원 헌성금으로 충당키로 하여 현위치 제주시 화북동으로 천장하고 묘역을 조성하였다.

<창립시 임원> (1971. 2. 28)

회 장현범鉉範

부회장운식, 태업太業 감 사정현正鉉, 진수振秀

총 무두봉斗奉, 재무 우식佑湜

평유사영순營淳, 경수景洙, 두천斗千, 태천太千, 자윤子允, 정일精一, 만봉萬奉, 부일富一, 지국之國, 성부聖府, 성만星萬, 부종富宗

 

2) 역대 임원 및 주요 업적

대 수

회 장

재 임 기 간 ()

업 적

1

현범鉉範

1971. 2 1977. 4 (6)

*입도조 묘소 천장 및 묘역 조성

*화수회 창립

2

운식雲湜

1977. 4 1979. 3 (2)

*조직체계 확립

3

영순營淳

1979. 3 1981. 3 (2)

*화수회 활성화를 위한 종원 실태 파악

4

우식佑湜

1981. 3 1984. 3 (3)

*계보 자료 수집

5

우식佑湜

1984. 3 1987. 4 (3)

*대종중과 교류

*제주 입도조 세보 편찬 간행

6

태업太業

1987. 4 1991. 4 (4)

*대종중과 교류 및 활성화

7

두봉斗奉

1991. 4 1994. 4 (3)

*화수회 발전기금 조성 및 발기

8

용상龍祥

1994. 4 1997. 4 (3)

*화수회 발전기금 조성 완료

*화수회관 건립 토지 구입

9

용원龍源

1997. 4 2000. 4 (3)

*평산신씨 청년회 발족

*판원사공(16), 진사공(19) 종중 참여

*입도조 선조(1921) 체계 확립

10

용준瑢俊

2000. 1 2003. 1 (3)

*제례복(3헌관, 도포5, 유건100) 확보

*화수회관 건립 및 세보 발간

*장절공 동상 건립기금과 용산단 발전기금 헌성

11

용준瑢俊

2003. 12006. 1 (3)

*화수회관 건립

*제주 입도조 세보 편찬 간행

*회관 건립 및 세보발간 헌성자 방명록 편간

*화수회 사무실 확보

*회비부담제 폐지(자립체제 확립)

*평산신씨 역사 인물집彦淑공 묘제홀기

언숙공 유사, 언숙공 후 2336세 인물록,

평산신씨역사유적지평산신씨향사도전집에 입도조 언숙공을 문화재급 세전에 족보 외는 처음으로 문헌 등재

*화수회, 청년회 활성화

*상계종중(대종중, 용산단, 판원사공 종중, 진사공 종중)과 유대강화 및 활발한 교류

*대종중, 용산단, 사간공파 종중 고문

12

덕순德淳

2006. 12009. 1 (3)

*발전기금 헌성자 방명록 편간

*평산신씨 연원 및 보학 강좌

13

두완斗完

2009. 1 2010 현재

*회관 보수공사

 

<현 임원>

고 문우식佑湜, 태업太業, 두봉斗奉, 용상龍祥, 용원龍源, 용준瑢俊

명예회장덕순德淳

회 장두완斗完

부 회 장용기龍起, 현기鉉琪, 용식鎔湜, 의식毅湜, 향식向湜

감 사동범東範, 학민學敏

상임유사홍식弘湜, 행철幸澈, 부종富宗, 두선斗善, 찬주璨周,

정일精日, 수용守容, 관일寬一, 자윤子允, 인백仁伯,

경찬京贊, 현철賢喆, 동호東琥, 용호容昊, 창동昌東

총 무상섭尙燮 재 무두언斗彦 청년회장향식向湜

 

<현재 종원 및 제주도 화수회 현황>

종원 통계428가구, 1,781

화수회 참여 인구청년회 70, 화수회 310, 380

화수회 정례행사입도조묘 벌초, 성묘, 입도조 시향, 종원 체육대회,

상계조 시향 참배, 기타 숭조 및 친목행사

▶▶ 위의 사항은 '평산신씨 천년사'(2011년11월발행)에 기록된 사항임.

       각 화수회에서는 위 기록된 이 후의 내용을 작성하셔서 메일이나 문서, 기타 방법으로 

       대종중 문화부장에게 통보하여 주시면 즉시 추가 및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 메일 : pyongsan777@naver.com

      - 전화번호 02-776-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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